송파책박물관

안녕하세요. 오늘은 송파책박물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.
 

대한민국 책 문화의 중심, 국내 최초 공립 책박물관

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공립 책박물관입니다. 책의 과거와 현재를 돌아보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전시 공간과 박물관 내부 어디서든 책을 접할 수 있는 독서 공간을 함께 마련하였습니다.
 
지하 1층에는 수장고와 오픈 스튜디오, 지상 1층에는 어울림홀이 있으며, 어린이를 위한 북키움과 키즈 스튜디오, 지상 2층에는 상설전시실, 기획전시실, 미디어 라이브러리, 야외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
 

상시전시실

1부 향유 : 선현들이 전하는 책 읽는 즐거움

조선의 독서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. 

2부 소통 : 세대가 함께 책으로 소통하는 즐거움

1910년부터 오늘날까지 100여 년의 독서문화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.

3부 창조 : 또 하나의 세상, 책을 만드는 즐거움

책의 저술과 제작을 통해 한 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을 돌아보는 공간입니다.

기획전시실

책과 독서문화와 관련된 특정주제를 조명하거나 새로운 소장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여 소개하는 공간입니다.

북키움(사전예약제)

북키움은 어린이가 다양한 책문화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공간입니다.
 
저는 북키움 사전예약을 하고 4살 조카와 함께 송파책박물관에 다녀왔습니다. 주차장이 넓고 주차하기도 편하고 시설이 엄청 잘되어 있었습니다.
 
북키움은 어른인 저도 동화나라에 온 것 같은 기분이었습니다. 사진 찍기도 좋고 체험도 너무 유익했습니다. 빨간 구두와 망토들 신고 입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있었고 색칠공부도 할 수 있게 준비되어있었습니다. 자기가 색칠한 그림을 스캔하면 벽면 전체 큰 화면에 나오기도 합니다. 북키움 체험은 저도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.
 
북키움엔 어린이집에서 단체로도 오고 더 어린 유아들을 데리고 오신 부모님들도 좀 있었습니다.
 
조카와 상실전시실과 기획전시실도 둘러보았습니다. 방문 당시 기획전시실의 기획특별전은 웰컴 투 조선(부제 : 책 속에 남겨진 조선의 이야기)이었습니다. 볼 것도 많고 너무나 잘 되어있어서 집중이 안될 수가 없었습니다. 책에 대하여 조금은 새롭게 알아가는 재미도 있었습니다.
 
다만 어린 조카와 함께라 하나하나 상세히 잘 보지를 못하여 아쉬웠습니다. 어린 조카는 집중도 잘 못하고 설명해 줘도 관심 밖이었습니다. 좀 더 크면 같이 다시 와보고 싶습니다. 그전에 저는 혼자 또는 책을 좋아하는 어른과 함께 다시 다녀올 생각입니다.
 

박물관 이용안내

관람시간 : 매주 화요일~일요일, 오전 10시~오후 6시까지 (*오후 5시 30분 입장마감)
관람요금 : 무료
휴관안내 : 매주 월요일, 1월 1일, 설날, 추석
단체관람 : 15인 이상 사전 예약 후 이용가능 (*송파책박물관 홈페이지 > 교육 > 예약 > 교육신청)

주차안내

주차운영 : 24시간 운영
주차요금 : 최초 30분 무료, 무료시간 경과 후 5분당 150원 부과 (*주차 요금 감면 대상 차량은 송파책박물관 1층 안내 데스크에 증빙 서류를 제출하시고 주차 요금을 감면받은 후 출차하시기 바랍니다.)

오시는 길 

주소 서울시 소파구 송파대로 37길 77
지하철 8호선 송파역 4번 출구에서 도보 15분
버스 지선버스 3322, 3417, 3422 송파책박물관`헬리오시티 정류장에서 도보 1분